‘해투4’ 김영옥 “할머니 역할 거부감 無…연기 하는 것 좋아”

입력 2019-07-18 2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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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영옥 “할머니 역할 거부감 無…연기 하는 것 좋아”

배우 김영옥이 젊은 시절부터 할머니 역을 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MC들로부터 “왜 젊을 때부터 할머니 연기를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정애란 선배님이 계셨지만 혼자서 노인을 다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내가 원래 애 하나 낳고 둘째 낳고 마르고 그랬다. 그래서 분장사들도 분장하지 좋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옥은 “무슨 배역 제안이 들어오면 거부감이 없었다. 그냥 연기 하는 것이 좋았다. 남편에게 미안하다. 젊을 때부터 할머니를 데리고 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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