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수비 실책 불구 무실점… 살아난 제구력

입력 2019-07-20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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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6회 수비 실책을 극복하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 선두타자 스탈린 카스트로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강한 타구였으나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쉽게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으나, 코리 시거의 실책이 나왔다. 벌써 이날 경기 야수진의 두 번째 실책.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호르헤 알파로를 삼진으로 잡은 뒤, 세자르 푸엘로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수비 실책에도 불구하고 6회 수비도 비교적 어려움 없이 마쳤다. 5회부터 제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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