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김현주 합법적 재협상 나섰다, 서강준·박주희 난감

입력 2019-07-20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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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김현주 합법적 재협상 나섰다, 서강준·박주희 난감

OCN 토일 오리지널 '왓쳐' 김현주가 재협상에 나섰다.

20일 '왓쳐' 5회에선 재벌의 뇌물 장부를 훔친 오상도 절도 사건이 그려졌다.

오너 리스크를 관리하는 박시영 실장은 김영군(서강준)이 아버지 김재명(안길강)에게서 뇌물장부 이야기를 들은 것을 파악하곤 김영군을 회유하기 시작했다.

김영군은 한태주(김현주) 변호사를 찾아가 아버지가 사건 제보자임을 고백했고, 한태주는 단번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박 실장을 만나라고 했다. 조수연(박주희)은 변호사처럼 꾸미고 한태주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해놨다.

마약사범이자 재벌2세인 정한욱은 김영군 앞에 돈가방을 내밀었다. 김영군은 "뇌물장부 찾아주면 이 돈이랑 아버지 소원 들어준다는 것이죠?"라고 협상하는 척을 했다.

정한욱을 잡으려고 했던 차에 도치광(한석규)은 김영군에게 전화를 걸어 "오상도의 아내가 실종됐다. 저쪽에서 잡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잡으면 뇌물만 적용된다"고 말렸다.

난감한 상황에 때마침 한태주(김현주)가 들어왔고, 다시 협상을 시작했다. 한태주는 조수연이 설치한 도청장치를 박 실장에게 넘겨주며 "김재명과 다시 얘기하고 협상하자"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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