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첫 만남… “체크셔츠 괜찮아요?”

입력 2019-07-22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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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옹성우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가 김향기와 첫 만남을 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과 처음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날 최준우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온 뒤 등교 첫날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또 그 시간 유수빈은 엄마 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

코너를 돌던 유수빈의 엄마 차는 최준우를 칠 뻔했다. 이에 유수빈은 걱정하며 최준우를 쳐다보지만 유수빈의 엄마는 "괜찮겠지"라며 그대로 지나쳤다.

이후 학교에서 유수빈은 최준우에게 달려가 "체크셔츠! 괜찮아요?"라며 "아까 차에 부딪칠 뻔 한거 우리 엄마 차거든요"라고 말했다.

유수빈은 최준우에게 괜찮아 보인다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학교로 연락해요. 유수빈, 2학년 3반"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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