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U-15 군북중, 2019 K리그 U-15 챔피언십 참가

입력 2019-07-2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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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경남FC(이하 경남) U-15 유소년 팀인 군북중이 2019 K리그 U-15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2019 K리그 U-15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로, 24개의 프로 산하 U-15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각 6개 팀씩 4개의 조로 나누어져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U-15 챔피언십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리며, 22일(월)부터 내달 3일(토)까지 13일간 펼쳐진다.

경남 U-15 군북중은 C조에 배정되어 있으며, 같은 조에 속한 제주와 서울E, 안양B, 전남, 상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 U-15의 첫 상대는 전남이다. 경남과 전남의 경기는 23일(화) 오후 9시 흥해구장에서 펼쳐진다. 이후 이틀마다 각각 상주, 서울E, 안양B, 제주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 6라운드의 상대는 1~5라운드 경기 후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경남 U-15 김태곤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선수들 모두 묵묵히 땀방울을 흘려왔다. 부담을 이겨내고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주장 김도훈은 “그동안 한 노력을 운동장에서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경남 U15는 1승 1무 3패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버저비터 골’을 성공시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정신력을 바탕으로 경남 U-15가 올해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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