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빨래’ 10주년 OST 가창…9월 발매 [공식]

입력 2019-07-2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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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빨래’ 10주년 OST 가창…9월 발매 [공식]

배우 이정은이 창작뮤지컬 '빨래' 10주년 OST에 참여했다.

창작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관련해 2009년 이후 10년 만에 배우 이정은을 비롯한 여러 배우들이 참여한 OST를 9월 발매한다.

이정은은 주인할매 역할로 1차 녹음을 마쳤다. 앞서 이정은은 2008년 '빨래' 3차 프로덕션부터 약 4년간 주인할매 역과 여직원 역으로 활약을 펼쳐 2008년 '빨래'로 ‘제1회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뮤지컬 '빨래'의 새로운 OST는 총 18곡의 넘버를 새롭게 재편곡하여 따뜻하고 서정적인 작품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참신한 느낌의 사운드를 가미했다. 역대 '빨래'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과 더불어 여러 출연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 지난 공연의 감동과 느낌을 되새기기에 충분하다.


'빨래'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8월에는 이정은, 이규형, 박지연 배우의 OST 녹음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빨래' OST는 9월부터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23차 프로덕션 오픈과 함께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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