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 왔니’ 배진영 “워너원 활동 때 굶다가 2번 쓰러져”

입력 2019-07-26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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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 왔니’ 배진영 “워너원 활동 때 굶다가 2번 쓰러져”

워너원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배진영이 속한 CIX(씨아이엑스)가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 출연한다. 악동MC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딘딘과 신예그룹 CIX 멤버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과의 신선한 케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될 ‘우리집에 왜 왔니’ 는 CIX 공식 데뷔 14일 전에 숙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멤버들의 삶이 녹아있는 숙소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악동MC를 맞이하기 위해 집들이를 준비하는 CIX의 분주한 모습과 배진영의 시그니처 애교, 멤버들의 1% 부족한 개인기까지 풋풋한 새내기 아이돌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일상생활 전반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
이날 중국음식 내기 게임배틀 후 식사를 하던 중 자장면 한 그릇을 순식간에 해치운 김희철을 보고 딘딘이 “형은 왜 잘생긴 얼굴을 관리 안 하냐”고 묻자 김희철은 “굶으면 에너지가 안 나온다. 슈퍼주니어 초창기 시절 생 두부만 먹고 그냥 버텼다. 그래서 아이돌 쓰러지는 거 걱정 많이 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CIX 막내 현석이 “진영이 형도 굶어서 쓰러졌다. 워너원 활동 당시 마르게 나오는걸 선호해서 아무것도 안 먹고 두 세 번 빈혈로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배진영은 “굶으면 빈혈이 많이 오는 것 같다”고 말해 악동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또한 워너원 활동을 기반으로 “더 성장해서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 밖에 없는 것 같다”며 CIX로 데뷔를 앞둔 부담과 책임감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15년차 아이돌 대선배 김희철과 다시 데뷔를 앞둔 배진영의 케미는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행동마저 닮아가는 두 선후배 모습이 이번 방송의 신선한 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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