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젠, 항염증·대사성질환 개선 효능 유산균주 미국 특허 취득

입력 2019-07-3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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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은 항염증 및 대사성질환 개선 효능을 가진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특허는 2015년에 취득했다. SCI급 국제학술지에 장내 미생물총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접목 R&D 파이프라인의 주요한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하는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해 원천소재 확보와 핵심기술 구축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기본이 되는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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