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폭탄발언 “tvN, 배우들 홀대”…김현숙 ‘폭탄발언’ 수습 멘붕

입력 2019-08-0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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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폭탄발언 “tvN, 배우들 홀대”…김현숙 ‘폭탄발언’ 수습 멘붕

배우 정보석이 폭탄 발언으로 김현숙을 당황하게 했다.

정보석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김현숙과 출연해 서울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정보석, 김현숙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인기 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로 12년 동안 주연을 맡아 출연했다며 “우릴 대로 우려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MC 강호동은 김현숙에게 “17번째 시즌이라니. 개인적으로 영광일 것 같다”며 소감을 물었고, 김현숙은 “영광이다. 정보석 선배가 함께 해주셔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정보석은 “이번에 ‘막돼먹은 영애씨 17’을 같이 해보니 배우들이 작품에 열정이 넘친다. 그런 배우들을 tvN이 너무 홀대하는 거 아닌가 싶다”며 “tvN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방송 안 해 줄 것 같아 여기서 이야기한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정보석 폭탄 발언에 김현숙은 당황하며 “내 의견이 아니다. 시즌18로 돌아오겠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진지한 역, 악역도 다 잘하지 않으시냐. 처음 정보석 선배가 우리 드라마를 하겠다고 오셨을 때 의외였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인생 자체가 ‘B급'"이라며 “내면과 비주얼이 매치가 안돼 힘들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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