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용 PD, 정준영 질문 회피…언급 없었다

입력 2019-08-0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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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제공

유일용 PD, 정준영 질문 회피…언급 없었다

‘자연스럽게’ 유일용 PD가 정준영에 대한 질문에 언급을 피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배우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유일용 제작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 취재진은 유일용 PD에게 과거 ‘1박2일’에서 연출을 맡았던 당시,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유포 등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또 이런 부분에 대해 설명해줄 부분이 있는지 물었다. 유일용 PD는 정준영이 ‘1박2일’에서 하차한 뒤에 다시 그를 복귀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일용 PD는 언급을 삼갔다. 제작발표회 진행자는 “오늘은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인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 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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