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MG S 63 쿠페 및 카브리올레 출시

입력 2019-08-04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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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8기통 파워트레인 적용…제로백 3.5초
S클래스의 럭셔리 편의사양 고스란히 적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4매틱 쿠페 및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4매틱 쿠페 및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고성능 라인업인 AMG만의 감성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AMG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 4매틱+ 사륜구동 기술,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AMG만의 감성을 살린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면은 강렬한 디자인의 AMG 전용 파나메리카나 라디에이터 그릴과 제트 윙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이 장착되어 AMG만의 매력을 더했다.

혁신적인 OLED 테일램프도 새롭게 적용돼 좌우 각 33개씩, 총 66개의 초박막 OLED가 정확하면서도 감각적인 빛을 발산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메모리, 통풍,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나파가죽 시트, 전용 IWC 아날로그 시계 등 S-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실내 디자인 요소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럭셔리함을 더한다.

AMG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AMG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27마력(20kW) 높은 최고 출력 612마력과 최대 토크 91.8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

혁신적인 사륜구동 기술인 4매틱+도 장착되어 있다. 모든 도로 및 노면 조건에 따라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완벽하게 가변 동력을 분배해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해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4매틱 쿠페의 가격은 2억 2010만 원, 카브리올레는 2억 438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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