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진짜 성악가를 찾아라… 허영지 “언니가 성악 전공자”

입력 2019-08-0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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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슈퍼히어러’ (연출: 민철기) 에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특별 히어러로 출격한다.

오늘(4일, 일) 방송되는 tvN ‘슈퍼히어러’의 주제는 ‘진짜 성악가를 찾아라’로, 다섯 명의 히어러들은 누가 진짜 성악가인지, 성악가는 몇 명인지를 찾아내기 위한 쫄깃한 추리극을 벌인다.

이날 특별 히어러로는 윤도현, 거미와 더불어 허영지가 활약을 펼친다. 허영지는 “오늘 저를 특별 히어러로 부른 이유를 알겠다. 언니가 성악을 전공해서 성악을 정말 많이 접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데 이어 “‘슈퍼히어러’를 모니터링해보니 빌런들의 방해 패턴이 항상 똑같았다”면서 이들의 심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분석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국민 팔랑귀의 면모로 웃음을 안긴 윤도현 역시 절치부심의 각오를 드러내 이목을 모은다. “성악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안다. 오늘은 소신 있게 판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다섯 도전자의 노래를 들은 윤도현은 제작진의 의도마저 파악하는 매서운 촉을 뽐내다가도 이내 빌런들의 심리전에 귀가 얇아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던 거미, 자신감 넘치던 허영지는 물론, 전문적인 지식을 자랑하며 의견을 내놓은 케이윌조차 시간이 갈수록 “너무 어렵다”를 반복하며 멘탈 붕괴에 빠졌다고. 결국 보다 못한 빌런들이 나서 역대급 힌트를 건네지만 이를 철저하게 거부하는 히어러 군단의 견제가 재미를 더할 전망. 스튜디오를 오페라 무대로 만든 5인의 도전자 중 과연 진짜 성악가는 누구일지, 예상치 못한 반전의 결과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슈퍼히어러’는 오늘(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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