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케빈나, ‘아내의 맛’ 등장→파혼 재조명…캐스팅 논란까지

입력 2019-08-07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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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케빈나, ‘아내의 맛’ 등장→파혼 재조명…캐스팅 논란까지

프로골퍼 케빈 나(나상욱)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수면 위에 올랐다. 이에 ‘아내의 맛’ 캐스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

지난 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 지혜 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케반 나는 가족들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등장, 초호화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케빈 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더불어 과거 케빈 나의 파혼 논란이 재조명 됐다.


케빈 나는 과거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케빈 나의 약혼녀는 케빈 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주장했으며, 1년 6개월간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또 약혼녀는 “케빈 나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풀었다. 싫증이 나자 버림받은 기분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후 서울고법 가사1부는 지난 2016년 약혼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등의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케빈 나에게 총 3억1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렇듯 가정사 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었던 케빈 나가 가족 예능에 출연하자 시청자들은 ‘이런 사람을 방송에 출연 시키는 게 맞나?’ ‘나올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말하며 다소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7일 오전 TV조선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작진에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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