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예딸’ 유선, 직장 퇴사한다고 하자 김해숙 “절대 안 돼”

입력 2019-08-10 2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선이 퇴사한다고 하자 김해숙이 이를 말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선(유선 분)이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직장을 관두겠다고 선언했다.

강미선은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키우기 위해 직장을 관둬야겠다고 말했다. 박선자는 “너 아이를 키우려고 대학까지 나왔냐. 그럴 거면 고등학교만 나오든가. 엄마처럼 초등학교만 다니던가”라고 화를 냈다.

정다빈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상황이 나아질 거란 박선자의 말에 강미선은 “아이 학교 들어가면 할 일이 더 많아진다. 숙제도 봐줘야 하고 행사 등 할 것이 많다. 이리저리 뛸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고 싶다. 그런데 누가 도와줘야 할 것 아니냐”라며 “그렇다고 엄마에게 보낼 수가 없다. 여지껏 다빈이 키웠는데 엄마한테 더이상 손 빌릴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미선은 자신이 딸 정다빈을 잃어버릴 뻔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퇴직 이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