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오늘(12일) 광고 촬영 연기→목포 콘서트 진행 [공식]

입력 2019-08-12 09: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송가인, 오늘(12일) 광고 촬영 연기→목포 콘서트 진행 [공식]

가수 송가인이 직접 목포 팬들을 만났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가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기상 악화로 취소되자 현장을 찾아 팬들을 직접 만났다.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던 중 신안군에서 3일 전에 나온 9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12일 예정이었던 광고촬영 일정을 변경,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진행 결정을 내렸다.

또 ‘미스트롯’ 콘서트를 함께 하는 출연진들도 뜻을 모았고, 기상 악화로 취소되었던 콘서트를 다음날인 12일에 진행하게 됐다.

목포 시민들의 간절함에 송가인과 출연자들은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찾아와주신 팬들을 직접 만나 아쉬움을 전했고 콘서트 연기를 결정, 특급 팬 서비스도 보여줬다.

11일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12일 진행되며, 콘서트는 오는 17일(토) 제주도와 18일(일) 서울 앵콜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