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전액지불, 뮤지컬 팀들 위해 호캉스 쐈다 ’훈훈’

입력 2019-08-1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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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 출연 중인 배우 테이와 최재림이 정준하가 뮤지컬 팀들을 위해 호텔에서 회식한 비용을 냈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정준하, 테이, 최재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재림과 정준하가 대식가로 유명하다. 회식 메뉴는 뭔가. 단합 대회같은 것도 하나”라는 등을 질문했다.


테이는 “정준하 형 덕분에 정말 좋은 곳에서 밥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호캉스’를 했다. 호텔에서 밥 먹고 쉬었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랑도 그렇게 가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배우들에게 그냥 잘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단합이 잘 되면 좋은 에너지도 생기고 잘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정준하 형을 보며 돈은 저렇게 쓰는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농담으로 “돈, 다 거둘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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