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또 무안타 침묵… 최근 9G서 단 2안타

입력 2019-08-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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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무안타 침묵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볼넷으로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으나 또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으로 2번 출루했으나, 안타 없이 삼진 2개를 당했다. 좋지 않은 내용이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 행진.

이후 추신수는 4회 삼진을 당한 뒤 6회에는 다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또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콜비 앨러드가 비교적 호투했고, 타선이 토론토 마운드 공략에 성공해 7-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67와 19홈런 45타점 72득점 113안타, 출루율 0.370 OPS 0.841 등을 기록했다.

최근 안타가 부쩍 줄었다. 최근 9경기에서 단 2개의 안타만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으나 이는 모두 볼넷에 의한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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