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악플의 밤’ 설리, 존박에 마이웨이 팁 “눈치 보지 않는 것”

입력 2019-08-16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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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악플의 밤’ 설리, 존박에 마이웨이 팁 “눈치 보지 않는 것”

‘악플의 밤’에서 설리가 존박에게 ‘마이웨이’ 팁을 전수한다.

JTBC2 ‘악플의 밤’ 오늘(16일) 방송될 9회에는 ‘전설의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엄친아’와 ‘어리바리’를 오가는 매력부자 존박이 출연해 쿨한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달라진 비주얼로 신동엽-김숙-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얼마 전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재벌 손녀의 모습 그대로, 기존의 핑크색 헤어가 아닌 흑발로 등장한 것. 설리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염색이 아니라 인모 가발이다. (머리카락이) 누구 건진 모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 날 설리는 ‘마이웨이 꿈나무’를 자처한 존박에게 소신행보의 꿀팁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박이 “본인만의 멋이 있는 설리가 너무 멋지다”며 “평소에 남들 눈치를 안 보는 건지 안 보려고 노력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설리는 자신의 가치관을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뒤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우리는 매주 설리 때문에 깜짝 깜짝 놀란다. 사실 방송 못 나가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 우리가 말리는 것”이라면서 고충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JTBC2 ‘악플의 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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