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재단, 행정안전부와 함께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08-1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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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 9회 2019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페스티벌’이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남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여름마다 개최됐던 드림 페스티벌은 지난 해 안타깝게 열리지 못했었는데, 올해 다시 그 명맥을 잇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33개의 청소년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은 야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KBO 최초 비선출 출신 야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LG 트윈스의 한선태가 1회 드림페스티벌에 참가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양준혁 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은 “지난 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올해 다시 이어나갈 수 있어 유독 뜻 깊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한선태 선수 덕분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 대회의 취지가 더 알려지게 된 것 같고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9회 2019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양준혁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33개 팀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계획이며 이틀 동안 영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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