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유준상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신혼여행 갔었다”

입력 2019-08-18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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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자신이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 같다고 확신했다.

18일 저녁 6시30분 첫 방송되는 ‘같이 펀딩’에서 배우 유준상이 자신이 전생에 독립투사였다고 확신하며, 아내 홍은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신혼여행을 간 이유를 직접 밝힌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의 뜨거운 진심이 듬뿍 담긴 ‘국기함 프로젝트’가 과연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됐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첫 방송에 앞서 ‘같이 펀딩’ 측은 유준상의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유준상은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거다”라고 생각해왔다며 아내 홍은희와 대형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올리고, 심지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신혼여행을 가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유희열은 “이건 신혼부부의 사진이라 볼 수 없어요!”라며 유준상-홍은희의 실제 신혼여행 사진을 직접 소개해 멤버들의 관심을 모은다. 사진 속 주먹을 불끈 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멤버들이 신기해 하며 눈을 떼지 못하자 유준상은 “여기서는 눈빛이 이렇게 안될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하기도.

어릴 때부터 가슴 깊이 가져왔던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풀어낸 유준상. 그의 눈빛은 누구라도 ‘진짜’라 할 만큼 뜨겁고 묵직한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잃어버릴 수 없는 것..바로 대한민국”이라며 뼛속까지 대한민국 사람인 유준상이 운명처럼 선택한 ‘같이 펀딩’의 첫 번째 프로젝트 ’국기함 프로젝트’가 과연 어떻게 시작이 되고, 진행이 됐을 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같이 펀딩'은 18일 저녁 6시 30분에 첫 선을 보이며, 첫방송 진행 중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에서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펀딩 시스템이 오픈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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