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태선, 형사로 환생한 연우…활약 빛났다

입력 2019-08-19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호텔 델루나’ 이태선, 형사로 환생한 연우…활약 빛났다

‘호텔 델루나’ 이태선의 활약에 안방극장이 환호했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시청자들의 아픈 손가락 연우를 연기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배우 이태선. 대한민국 형사 박영수로 환생한 그의 등장은 보는 이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형사로서 새로 맡게 된 사건이 호텔 델루나와 연관되면서 구찬성(여진구 분), 장만월(이지은 분)과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호텔 델루나' 11-12회에서 박영수(이태선 분)는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것이다. 오리무중이던 범행 동기를 찾아낸데 이어 찬성과 죽은 피해자 귀신의 도움으로 현장 검거에까지 성공한 그는 특진할 거 같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과거 안타까움 죽음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연우였기에, 현생에서 펼쳐지는 그의 멋진 활약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과거 연우와 변함없는 영수의 모습 또한 화제를 모았다. 만월의 옷들을 직접 만들어 줬다는 남다른 손재주가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돌아온 것. 환생 이후에도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그에게 시청자들은 반가움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선은 극 중 박영수로 환생한 이후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서사를 써가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태선. 그가 선사할 또 다른 감동 스토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