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검사 지하철 광고 캠페인 진행

입력 2019-08-2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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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분변 바이오마커(신데칸-2) 기반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올해 4월 출시한 얼리텍 제품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분변 DNA로 간단하고 정확한 대장암 보조진단이 가능함을 알린다.

지하철 광고 캠페인은 ‘대장암? 검색창에서 얼리텍을 찾아보세요!’라는 직관적인 카피문구로 대중에게 제품명을 인지시키고 질환과의 연관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스크린도어에 ‘대장암 검진,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라는 문구를 배치해 대장암 검진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 얼리텍 광고는 지하철 1, 2호선 차내 및 사당, 신도림, 동대문역사공원, 서울역 등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도어에 설치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TV 광고 캠페인도 실시한다. 올해 7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돼 3년간 TV 광고비를 최대 105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 결과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얼리텍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대장암 및 용종 발견율을 높이고 양성 환자 확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순응도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하철 광고 캠페인 이후에는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한 영상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분변 DNA에서 메틸화된 신데칸-2를 측정해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고성능 바이오마커 기반 비침습적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다. 국내 임상을 통해 검진 대상자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소량의 분변으로 대장암을 90.2%의 민감도와 특이도로 진단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해 8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아 올해 4월 출시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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