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히어’ 박재범 “AOMG 이름 걸고 하는 프로그램”

입력 2019-08-22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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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박재범 “AOMG 이름 걸고 하는 프로그램”

‘사인히어’ 박재범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2일 오후 서울 그랜드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사인히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AOMG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 그리고 연출을 맡은 남성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재범은 “사실상 AOMG가 힙합 예능 섭외 안 된 곳이 없었다. 거의 섭외가 한 번씩 들어왔다. 근데 과연 이 문화나, 힙합이라는 음악을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어서 나가기 조심스럽게 결정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근데 MBN과 PD님이 같이 제작을 하자고 제안을 하셨다. 우리도 우리가 여태까지 쌓아놓은 것들, 이름을 걸고 하는 거다. 그래서 제작진과 우리 모두 힘들었을 것 같다. 많은 회의와 노력을 통해 좋은 방송을 만든 것 같아서 좋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사인히어’는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 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개념 프로젝트다. 랩과 보컬 실력은 기본, 프로듀싱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를 뽑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 등 한국 힙합을 이끄는 AOMG 군단이 총출동하며, 22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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