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일로 만난 사이’ 다시 만난 이효리-유재석, 역시 최고 ‘예능 남매’

입력 2019-08-25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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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유재석이 함께한 일로 만난 사이가 유쾌한 에너지를 뿜으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24일 첫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제주도 녹차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남매’ 과거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국민 예능 남매로 사랑 받았다.

이효리는 사전 인터뷰에서 유재석과 일로 잘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완벽한 일로 만난 사이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면서 ‘예능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이효리는 유재석의 바쁜 일상을 듣고 "그렇게 살면 행복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애정 행각을 참아 넘기다 결국 분노하면서 "다시는 부부, 연인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일을 시작할 땐 이상순을 '상순 씨'라고 불렀지만 어느새 '상순아'로 호칭을 바꾸는 등 한층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또 이효리는 녹차밭을 정리하며 유재석을 향해 "나불거리지 말라. 민폐끼치지 말라"며 유재석의 토크 방식이 옛날 스타일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 이효리는 "누구나 유재석하면 어려워하고 유라인이 되고 싶어 한다"며 "나는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라며 이야기 했다.

이에 유재석은 “효리가 무서운 건 아니고 따뜻함이 있는 친군데 따뜻할 때인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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