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손익분기점 450만 관객 넘어

입력 2019-08-26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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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시원한 액션과 뜨거운 승리를 보여준 ‘봉오동 전투’가 전 세대 관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4주차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8월 25일 누적 관객 수 4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봉오동 전투’는 손익분기점인 450만 관객을 넘어서 장기 흥행세에 탄력을 더하게 되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흥행 질주를 달려온 ‘봉오동 전투’는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과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 열풍을 이끌며 관객몰이를 이어왔다. 독립군들의 뜨거운 승리의 순간을 담은 감동의 드라마에 시원한 질주 액션, 믿고 보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향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과 박희순의 특별출연까지, ‘봉오동 전투’는 올여름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봐야 할 필람영화로 꼽힌 ‘봉오동 전투’는 개봉 4주 차에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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