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하현우 사과 “바지 욕설 인지 못해…이런 일 없도록 할 것”

입력 2019-08-26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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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사과 “바지 욕설 인지 못해…이런 일 없도록 할 것”

국카스텐 하현우가 욕설이 적힌 의상으로 사과

하현우는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바지에 불쾌한 글씨가 써 있었다”며 “나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미처 바지에 써있던 글씨를 인지하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공연 보시다가 불편하셨던 분들 계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 전한다. 오늘처럼 의미 있고 행복했던 공연에 더 꼼꼼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라며 “여러분 오늘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고 거듭사과했다.

앞서 하현우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컬러 오브 스테이지’ 공연에 참여했다. 문제는 그의 공연 의상이다. 하현우가 입은 바지에 ‘B****’라는 욕설이 담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에 하현우는 미리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 다음은 하현우 사과 전문

오늘 바지에 불쾌한 글씨가 써 있었네요ㅜㅜ(이럴 수가...)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미처 바지에 써 있던 글씨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유념하겠습니다!
혹시나 공연 보시다가 불편하셨던 분들 계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ㅜㅜ
오늘처럼 의미 있고 행복했던 공연에 더 꼼꼼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여러분 오늘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저는 반성하고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좋은 기억만 가져가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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