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싹해졌다”…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시즌3’

입력 2019-08-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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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중 가족 방문객을 위해 매일 낮 2회 공연하는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위쪽)와 ‘블러드시티 시즌3’에 등장하는 대형 좀비. 사진제공|에버랜드

30일부터 할로윈 테마 축제 개막

용인 에버랜드가 30일부터 11월17일까지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 시즌3’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알파인,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이 ‘블러드시티’라는 이름의 공포체험 공간이 된다. 특수 분장을 한 피에로와 좀비 연기자 100여 명이 ‘블러드 시티’ 곳곳에서 깜짝 출몰하고 어트랙션, 공연, 탈출, 분장 등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올해는 새로 1500m² 규모의 랩터레인저가 야간에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된 랩터연구센터 포토스팟으로 바뀌고, 옆에 서커스 유랑버스를 콘셉트로 한 ‘좀비 스테이션’ 포토스팟도 마련했다. 또한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수십 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도 새로운 무대에서 축제 기간 매일 밤 열린다.

한편 가족 방문객을 위해 주간 공연인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2회 30분씩 실시하고,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은 무대를 포시즌스가든으로 옮겼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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