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에인트호번, 도안 리츠 영입 소식에 전범기 사용 논란→사과 없이 수정

입력 2019-08-2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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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 도안 리츠(21) 영입 소식을 전하며 전범기를 사용했다가 항의가 거세자 사과 없이 디자인을 교체했다.

PSV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도안 리츠 영입 소식을 전했다. PSV는 도안 리츠 영입 소식과 함께 배경에 전범기를 그려넣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PSV는 비판을 전범기 배경 화면을 일장기로 수정했지만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다.

한편, PSV는 박지성과 이영표가 함께 뛰던 시절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누린 팀이며 박지성의 현역 마지막 팀이기도 해 국내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깊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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