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개묘한 여행’ 윤봉길X박시후, 봉봉케미 형성…캐나다 여행 시작

입력 2019-09-01 0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TV북마크] ‘개묘한 여행’ 윤봉길X박시후, 봉봉케미 형성…캐나다 여행 시작

배우 윤봉길이 채널A ‘개밥 주는 남자-개묘한 여행(이하 개묘한 여행)’에 본격 등장, 박시후의 반려견 봉구와 봉봉브라더스를 결성하며 함께 캐나다 여행을 떠났다.

8월 31일 채널A ‘개묘한 여행’에는 공항에 도착한 박시후와 봉구를 기다리고 있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캐나다 여행 정보에 집중하고 있던 그는 바로 박시후의 절친한 동생 윤봉길이었다. 윤봉길은 박시후가 나타나자마자 반갑게 그를 얼싸안으며 진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박시후, 봉구와 함께 출국 수속을 밟기 시작한 윤봉길은 사전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전문 여행사에서 정보를 얻는가 하면, 실전 영어회화 연습으로 박시후의 ‘좀 약한’ 영어 실력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봉길이 “Why come Canada?(캐나다에 왜 왔니?)”라고 묻자 박시후는 “I want travel(여행을 원해)”라고 답했다. 상황극에 몰입한 윤봉길은 “How many people?(몇 명인데?)”이라고 물었고, 박시후는 “Two people(두 명)”이라고 답했다가 “Two people and one dog(사람 두 명과 개 한 마리)”이라고 짧은 답변을 황급히 정정했다.

이밖에도 윤봉길은 프로그램명인 ‘개밥 주는 남자’를 ‘Dog rice man’이라고 단번에 직역하고는 박시후에게 “이렇게 말해도 다 이해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박시후와 윤봉길은 앞서 함께 출연한 드라마를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됐다. 박시후는 캐나다 여행 파트너 윤봉길에 대해 “형사 역할을 했던 친구라 굉장히 터프하고 남자다울 것 같잖아요. 그런데 엄청 귀여워요”라며 “함께 여행하면 즐겁고 편할 것 같아서 기대돼요”라고 밝혔다.

이후 캐나다에 도착한 박시후와 윤봉길, 봉구 ‘봉봉브라더스’는 야시장과 바다,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호텔을 돌아보며 설레는 여행을 예고했다.

박시후와 윤봉길의 브로맨스와 함께 좌충우돌 반려견 동반 캐나다 여행이 이어질, 채널A ‘개밥 주는 남자-개묘한 여행’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개묘한여행)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