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K협회와 8K TV 주요기준 발표

입력 2019-09-0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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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8K 제품인 Q900R 98형 이미지.

삼성전자는 8K협회와 8K TV의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발표했다. 8K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TV·패널 제조사, SoC칩 업체, 콘텐츠 분야 1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8K협회는 해상도 7680X4320, 프레임 레이트 24p·30p·60p를 8K로 규정했다. 또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600니트 이상이 돼야 하고,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는 HDMI 2.1, 영상 압축 방식인 코덱은 HEVC로 정했다. 8K협회는 회원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에 발표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8K TV에 인증 로고를 붙일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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