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반려견투병 “13년 효녀 딸 곱단이, 암 이겨내길 빌어”

입력 2019-09-0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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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반려견투병 “13년 효녀 딸 곱단이, 암 이겨내길 빌어”

방송인 김원희가 반려견 암투병 사실을 알렸다.

김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년 이상을 우리 부부의 효녀 딸로 살아온 곱단이가 암에 결렸어요. 장기 몇 곳으로 전이 되었다고 하네요"라며 "대형견에 노령견이라 보니 회복이 될까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울며 걱정만 했네요. 십수년을 가족 구성원으로서 존재감이 너무 큰 곱단이 생각나실때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별준비가 안됐는데 이렇게 너를 보낼 순 없어. 꼭 회복해야 해. 노견이라 항암치료는 안받기로 했지만 너의 강인한 의지로 일어서야 해. 밥 잘먹고 힘내. 우리 딸! 널 믿어. 기도한다"라고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김원희는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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