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슈와르츠만 완파하고 US오픈 4강 안착

입력 2019-09-05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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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5700만 달러·약 690억 원)에서 4강에 올랐다.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27·아르헨티나)을 세트스코어 3-0(6-4 7-5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6일 열릴 US오픈 남자 단식 4강 대진은 나달과 마테오 베레티니(23·이탈리아), 다닐 메드베데프(23·러시아)와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불가리아)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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