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하하 “강호동, 셋째 낳았을 때 안 와…유재석은 왔는데” 대폭로

입력 2019-09-08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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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스페셜 MC로 투입된 하하가 ‘천하장사 잡는’ 대폭로를 연이어 선보이며 MC 강호동의 이를 갈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3번째 스페셜 MC인 ‘불량돼지’ 하하가 출격한다. 하하의 등장을 앞두고 강호동은 “나는 이 친구가 온 게 반갑지 않아. 지, 덕, 체 중에 덕이 가장 많거든. 배은망덕…”이라고 선제공격을 날렸다.

‘X맨’ 시절부터 강호동과 ‘아웅다웅 케미’를 보여 온 하하는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뒤, 강호동에게 “셋째 낳았을 때 문자 보냈어?”라고 캐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보냈지. 우리 가족들도 가보고…”라고 답했지만, 하하는 “유재석은 왔었어. 넌 왜 안 와?”라며 대놓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날 하하는 강호동에게 처절한 ‘디스’를 선사하는 중간중간, 제작진을 향해 ‘마지막 발악’을 펼쳐 이상민의 배꼽을 빼는 한편, 강호동을 ‘어이상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하하는 유재석뿐 아니라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에 대해, 또 한 번 진위가 의심스러운 ‘썰’을 풀어냈다. 이에 MC 강호동과 이상민은 “너, 진짜 말 잘 꾸며낸다”며 놀라워했다.

스페셜 MC 하하의 등장과 함께, 특별하고 다양한 출연자들의 놀라운 눈맞춤 현장을 공개할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6회는 9월 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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