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400억 투자 유치

입력 2019-09-0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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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당근마켓이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란 뜻을 담고 있는 당근마켓은 사용자의 실제 거주 지역에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등록하고 채팅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동네 인증, 매너 평가, 거래 후기 등을 통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머신러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상품도 추천해 준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800만, 월간 방문자 수(MAU)는 300만 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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