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열여덟의 순간’ 좋은 현장 떠나려니 시원섭섭” [종영소감]

입력 2019-09-11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도완 “‘열여덟의 순간’ 좋은 현장 떠나려니 시원섭섭”

신예 김도완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타고난 공부 천재 ‘조상훈’ 역을 맡아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던 김도완이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밝힌 것이다.

김도완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드라마가 끝나서 한편으로는 시원하지만 굉장히 섭섭하다.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며 “좋은 현장에서 상훈이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도완은 10일 종영된 ‘열여덟의 순간’에서 익살꾸러기 ‘조상훈’ 역으로 주목받았다. 특유의 거만함과 능청스러움이 극적 재미를 더해줬다는 평가다. 또한, 위선적인 마휘영(신승호)의 숨겨진 실체를 아는 인물로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로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이런 김도완의 활약이 다음 작품에서도 빛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