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지원 임신 “♥소진범 감독과 허니문→셋 기적” (ft.교촌家)

입력 2019-09-1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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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임신 “♥소진범 감독과 허니문→셋 기적” (ft.교촌家)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1일 SNS 계정에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우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살 연상의 소진범 영화감독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소진범 감독은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아들이다.

● 다음은 정지원 아나운서 임신 소식 전문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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