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왼쪽)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협력 관계 논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제일제당
이 자리에서 팀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슈완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인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며,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며 “주정부에서는 CJ와 슈완스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양성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슈완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만두, 면 중심 간편식 품목도 피자, 파이, 애피타이저 등 현지에서 대량 소비되는 카테고리로 확대되면서 향후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