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 만든다

입력 2019-09-1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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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성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장(왼쪽부터 6번째)과 이용욱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7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내츄럴엔도텍

-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와 기술이전 협약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이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츄럴엔도텍은 ‘뜰보리수 열매를 이용한 남성 갱년기 증후군 예방 및 치료와 면역 증강 효과를 갖는 조성물’ 등 3건의 특허 기술을 독점적으로 이용한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세포시험 및 동물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생리활성을 연구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막바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올해 말까지 종료 예정인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이미 확보한 연구자료를 활용해 국내·외 인허가를 진행하고 상품화를 추진해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남성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사회적 지위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남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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