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국서 5G 로밍 제공

입력 2019-09-1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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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 차이나유니콤과 제휴를 맺고 중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9월 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6월부터 중국에서 5G 로밍 테스트를 벌여왔다. 이번 5G 로밍 서비스는 LG전자의 V50씽큐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제로’ 요금제를 가입하고 중국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 없이 5G 데이터 로밍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핀란드와 중국에 이어 유럽 및 아시아 등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협력해 5G 로밍 제공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별도 요금제 출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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