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수미 26만원 때문에 서강대 못간 사연→통큰 장학금 쾌척

입력 2019-09-16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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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김수미 26만원 때문에 서강대 못간 사연→통큰 장학금 쾌척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가 학업에 맺힌 한을 고백한다.

17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학자금 대출에 힘들어하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 장학금을 쾌척하는 현장이 담긴다.

첫번째 주인공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이어왔다. 일주일 동안 3가지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해본 적도 있다고 털어왔다.

김수미는 이 학생과 인터뷰를 나누던 중, “과거 서강대에 합격했었는데, 등록금 26만원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뒤이어 자신의 후배가 될 수도 있었던 학생에게 앞으로 남은 등록금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액수를 건네며 “빚은 갚고 다녀”라고 따뜻하게 덧붙여 학생의 눈물을 유발한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역시 주인공 학생에게 다정한 격려와 응원을 건네며 훈훈함을 더한다. 탁재훈은 눈물이 터진 주인공을 위로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는가 하면, 장동민은 “힘들수록 웃어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며 경험에 비춘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대출이 ‘걱정 대출’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하지 말라”며 명언을 ‘폭발’시킨다. 웃음과 감동, 눈물이 뒤섞인 현장이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다.

사진|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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