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X최귀화→이주우 본방 독려샷

입력 2019-09-17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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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X최귀화→이주우 본방 독려샷

울화통 한 방에 날려버릴 ‘인권’ 히어로 6인방이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연출 김용수)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17일, 인권을 위해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관전 포인트와 훈훈한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직장 내 괴롭힘, 차별, 갑질, 성희롱 등 우리 사회에 만연히 일어나는 인권 침해의 실상을 온몸으로 맞닥뜨리는 조사관들의 인간적인 고뇌, 활약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 더 나아가 ‘인권’의 민낯을 들여다보며 시청자에게 ‘과연 나라면 어떤 판단을 내릴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요원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는 원칙주의 조사관 ‘한윤서’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절제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갈 이요원은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인권’이라는 주제를 토대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사건을 해결하고 국민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조사관들의 활약도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달리는 조사관’은 살다 보면 누구나 겪어 봤거나, 공감하게 되는 ‘인권과 ‘권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사이다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18일 밤 11시 첫 방송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최귀화는 인권증진위원회에 파견된 검사 출신 행동파 조사관 ‘배홍태’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거침없이 직진하는 최귀화는 “‘달리는 조사관’은 뚝배기 같은 드라마다. 처음 끓어오르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끓기 시작하면 그 열기가 오래가는 이야기로 꽉 채워진 드라마”라며 각별한 애정이 담긴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을 맛볼 수 있다. 모든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특히, 첫 방송부터 놓치지 않고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장현성은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과장 ‘김현석’을 맡아 반전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절묘한 균형감각으로 총괄조사과를 이끌어갈 장현성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 역시 ‘우리 주변의 인권’ 이야기다. 그는 “‘인권’이란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다.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전하는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며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 속에서 휴머니즘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방송부터 놓치지 말아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오미희는 노련한 연기로 개혁적인 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안경숙’으로 분해 힘을 더한다. 사건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하지만, 후배들을 아끼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인물. 오미희는 “우리가 쉬는 동안 누군가는 달리고 있다. 세상은 회초리를 대지만, 인권증진위원회는 손수건을 준비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억울한 이들을 향해 달려나가는 인권조사관들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통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치유 받으실 수 있는 따뜻한 매력을 지닌 드라마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엄친아 사무관 ‘부지훈’ 역을 맡아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김주영은 “우리는 오늘도 달린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인권을 위해 언제 어디나 달려가는 달리는 조사관! 억울한 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아파하며 그들의 고통을 절반으로, 기쁨은 두 배로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권조사관들의 이야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이 소통하고 공감할 준비가 되신 시청자 여러분을 9월 18일 밤 11시에 초대한다. 함께 달려보아요~!”라는 센스 넘치는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뼈 때리게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장착한 새내기 조사관 ‘이달숙’을 맡은 이주우는 “세상에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들의 ‘인권’에 대해 고군분투하는 조사관들의 이야기”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인권을 위해 오늘도 달리는 조사관들의 이야기는 물론 제가 처음 대본을 받고 느꼈던 떨림과 두근거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 ‘달리는 조사관’ 첫 방송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달리는 조사관’은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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