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韓 역대 최연소 UCL 데뷔’ 발렌시아, 첼시 원정 1-0 승리

입력 2019-09-18 0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 미드필더 이강인(18)이 한국인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성공하며 첼시 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후반 28분 모레노가 파예호의 프리킥을 로드리고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 시간 포함 약 5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출전 시간이 짧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데뷔전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 평점 6점을 매겼다.

만 18세 6개월 30일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정우영(당시 바이에른 뮌헨, 현 프라이부르크)이 지난시즌 기록한 한국인 역대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