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밀레니얼 청춘 감성 저격할 스페셜 믿음& 불신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9-23 0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옥섭 감독의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메기’가 밀레니얼 청춘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할 스페셜 믿음 & 불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한국독립영화계의 뉴 웨이브 이옥섭 감독과 독립 영화계의 스타 이주영, 베테랑 배우 문소리, 구교환 배우의 만남으로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메기’가 밀레니얼 청춘의 감성을 저격할 스페셜 믿음 & 불신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믿음 & 불신 포스터는 밀레니얼 청춘의 감성을 저격할 키치하고 독특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믿음 포스터는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메기가 단번에 눈길을 끈다. 특히 위압적인 메기의 이미지 위로 “이 이야기, 믿을 수 있겠어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믿음과 메기에 과연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지 궁금하게 하며, 기발한 상상력에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메기와 함께 영화의 주요 키워드인 엑스레이 사진은 인간의 속내까지 보여주는 엑스레이 속 하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이외에도 싱크홀과 성원의 은반지까지 함축과 은유로 가득 찬 키워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불신 포스터에는 중앙에 발 엑스레이 사진과 커다란 반지가 등장한다. 영화 속 수많은 키워드 중 왜 발 엑스레이와 반지가 불신 포스터에 들어가 있는지, 이로 인해 어떤 중요한 사건이 전개 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스페셜 믿음 & 불신 포스터의 공개로 포스터 속 등장하는 엑스레이 사진, 메기, 반지, 싱크홀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중요한 장치로 활용 될지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9월 2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