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심경 “참는다”←데미 무어 “동시 성관계 요구→불륜”

입력 2019-09-2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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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심경 “참는다”←데미 무어 “동시 성관계 요구→불륜”

데미 무어 폭로에 애쉬튼 커쳐가 발끈했다.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안 좋은 말을 하려다가 아들과 딸, 아내를 보고 참았다”면서 “인생은 좋은 것. 진실을 원하면 메시지를 보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데미 무어가 진행한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출간 기념 인터뷰 내용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데미 무어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서전 관련해 인터뷰를 진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다소 충격적인 탓에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내용인 즉,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가 원하는 아내가 되기 위해 쓰리썸(threesome)을 두 번이나 허락했지만, 함께 다른 여자들과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것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했다. 러면서 애쉬튼 커처가 2010년 바람을 피웠고, 제3자를 우리 관계에 끌어들였다는 이유로 자신의 (바람)을 정당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미 무어는 결혼 당시 임신하기도 했지만 6개월 만에 유산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데미 무어는 “그와 이혼한 후 난 스스로 눈을 가렸고, 나를 잃어버렸다. 내 이야기가 다른 이들에게 민감할 것을 안다. 충분히 이해하지만 난 내 관점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애쉬튼 커쳐는 이혼 후 밀라 쿠니스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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