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농구부터 제기차기까지…맘스터치, 뉴미디어 통해 기부+나눔 알리다

입력 2019-09-2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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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통해 색다른 기부 문화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와 사회공헌, 뉴미디어가 만나 최고의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버거&치킨 전문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이천수, 설기현, 김태영, 송종국, 현영민, 백지훈, 김용대, 조원희 등 유럽 무대와 월드컵을 누빈 태극전사들을 모아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과 한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 ‘군대스리가’를 후원하고 있다.

군데스리가는 유튜브와 네이버TV,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스타들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면서 축구의 재미까지 느끼게 하는 ‘두 마리 토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군대스리가 선수들이 축구 경기에서 한 골씩 넣을 때마다 50만원, 족구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만원이 각각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적립하는 자선의 의미까지 갖고 있다.

맘스터치의 후원은 이번 군대스리가가 전부가 아니다. 지난 2017년엔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도시를 순회, 약 25개의 도전팀과 풋살 경기를 펼친 지구방위대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엔 지구방위대가 승리할 때마다 맘스터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엔 지구방위대 시즌2 스쿨어택이 대성공을 거뒀다. 시즌2에선 태극전사들이 도전을 신청한 학교에 예고 없이 기습 방문, 8대8 미니 축구 대결을 펼치고 경기당 2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축구를 넘어 농구와 골프, 전통놀이 제기차기에서도 맘스터치 나눔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길거리 농구로 물들게 한 프로젝트 ‘대농여지도’가 김승현, 우지원, 이승준, 이동준, 김주성, 박민수 등의 출연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조 코리안리거 박찬호부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까지 샷을 들고 필드를 누비는 ‘레전드 빅매치’는 어느덧 시즌5 촬영을 앞두고 골프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겨울엔 이천수가 도복을 입고 스포츠계와 연예계 스타들을 찾아다니며 펼친 ‘제기왕 이천수’가 화제를 뿌렸다. 이 역시 발달장애아동 지원금 전달 등 매번 사회공헌의 테마를 잊지 않고 실천했다.

맘스터치는 은퇴한 스포츠 레전드들과 의기투합해 필요한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에 다양하고 재미있게 기부 문화, 나눔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맘스터치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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