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은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간편한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가 높다. 사진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모델 정해인. 사진제공|KGC인삼공사
“홍삼 제품 중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제품이 홍삼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 제품은 정관장 에브리타임이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2012년 출시한 이후 이제는 홍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이 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구매하는 고객 대부분은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먹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 있는 아들에게 스틱 홍삼을 보내거나, 해외여행을 갈 때 스틱 홍삼을 챙겨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낚시나 등산 등 레저활동을 하면서 홍삼을 섭취하기 위해 에브리타임을 선택하기도 한다.
에브리타임의 인기는 유통 측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스틱형이라는 특징 덕분에 낱개 포장이 가능해 정관장 매장은 물론 편의점이나 H&B숍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홈쇼핑, 면세점, 온라인몰, 이커머스 등 거의 모든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의 주 소비층은 중장년층이지만, 최근 몇 년간 스틱형 홍삼을 중심으로 2030 세대의 구매도 크게 늘고 있다”며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홍삼 제품 중에서도 모든 연령대에서 매출이 증가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