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미라클, 2020년도 6기 선수선발 트라이아웃 개최

입력 2019-09-26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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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연천에 위치한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2020년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25~30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10월 7일까지 연천미라클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포지션별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최종적으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기존 선수단에 합류하여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며, 특히 11월 실시되는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올 시즌 연천미라클은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경기도 주관)’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2위(13승 7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손호영 선수가 LG 트윈스에 지명되면서 6번째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15차례 KBO리그 소속팀과의 교류전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프로구단 테스트를 통해 ‘프로 진출’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천미라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차체(연천군)에서 후원을 받는 독립야구단이며, 지역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한 야구단이다. 또한 다수의 후원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팀닥터를 지정하여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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