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연맹 임직원-심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9-09-2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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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6일(금) 서울 상봉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맹 임직원과 최현재, 지승민, 이영운 등 K리그 심판들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상봉초등학교에 모여 학교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장래희망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밝은색 배경과 동심이 담긴 그림으로 새 단장을 마친 외벽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소요된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K리그 구성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되어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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