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020 신인 11명 계약 완료 ‘황동재 2억 3000만원’

입력 2019-09-2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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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 지명을 받은 경북고 투수 황동재는 계약금 2억3000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91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춘 황동재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 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2차 1라운드 투수 허윤동은 1억5000만원, 2라운드 내야수 김지찬은 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이날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루키스데이'에 참석한다.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도 갖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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