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알론소, 시즌 52호 대포 발사… 신인 최다 타이기록

입력 2019-09-2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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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드디어 터졌다. 피트 알론소(25, 뉴욕 메츠)가 2년 전 세워진 애런 저지(27, 뉴욕 양키스)의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알론소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알론소는 0-2로 뒤진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2경기 만에 터진 홈런. 또 시즌 52호 홈런이다. 이로써 알론소는 2017시즌 저지의 52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신기록에 홈런 1개를 남겼다.

뉴욕 메츠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도 2경기를 남긴 상황. 알론소가 저지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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